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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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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69호
발행연도
2006.3
수록면
255 - 284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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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성잡지 발간의 사회정치적 조건과 실태를 중심으로 신여성담론의 생산과정을 고찰한다. 신여성에 대한 말과 재현은 당시 조선에서 만들어진 소통공간의 성격과 긴밀한 관련 속에서 형성되었기에, 담론의 사회적 생산 과정을 고찰하는 것은 조선 신여성 현상의 역사적 특정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1920년대 전후 몇 년 동안 여성지식인들이 주축이 되어 잡지를 발간했으나 오래 존속하지 못했고 신여성담론이 형성되는 중심은 개벽사의 편집진이 만든 여성잡지로 옮겨간다. 억압적인 검열조건과 열악한 자본, 제한된 독자수로 인해 독자적이고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기 힘든 식민지담론장의 구조적 조건 속에서 개벽사의 《신여성》은 13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하면서 신여성에 대해 말하는 이들을 결집하고 담론적 의제를 창출하며 신여성을 재현하는 방식을 정착시켰다. 이런 점에서 《신여성》은 신여성을 담론적 사건으로 만든 주체이다. 그리고 잡지 존속의 기반은 계몽의 대중화라고 하는 개벽사의 문화운동적 지향성이 가져온 편집진의 헌신과 열정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지향성은 신여성담론을 식민지근대화의 의제들을 망라하는 유사정치적 기능을 담당하게 만드는 바탕이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1920~1930년대 식민지담론장의 구조
3. 신여성담론의 출발과 여성지식인
4. 신여성담론생산의 중심지로서 《신여성》
5. 결론: 조선 신여성담론과 잡지 《신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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