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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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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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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6권 제2호
발행연도
2005.10
수록면
290 - 328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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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수영의 시를, 50 년대 후반부터 나타난 문제의식을 4.19를 계기로 예각화한, 60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파악하고 김수영 시의 연구를 통해 50년대 후반 문학부터 70년대 민족문학의 연속성의 일단(一段)을 유추할 수 있다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은 50,60년대에 이어지는, 김수영 작품이 가지고 있는 리얼리즘의 계기성을, '반영'의 측면에서가 아니라, '참여' 즉 앙가지망의 가능성에서 규명해보려고 한다. 김수영의 시를 리얼리즘 시로 단순히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김수영의 시에서 리얼리즘의 계기성을 '반영'이 아닌 '참여'의 측면에서 찾는 이러한 방식이 갖는 의미는, 김수영의 시가 모더니즘과 리얼리즘 양자의 영향 아래 펼쳐나간, 독창적인 문학세계를 해명함에 있어서 효과적이라는 데에 있다.
테리 이글턴은 '미적 인식이 현대 계급 사회의 지배 이데올로기의 각종 형태들의 구성에 기여할 가능성을 갖으며 동시에 각종 형태틀의 그런 지배 이데올로기에 대한 강력한 도전과 대안의 가능성 또한 갖는다는 일면 모순된 현상'을 제시한다. 이러한 시각을 전제할 때, 미적인 것의 개별적인 형태는, 차이와 동일성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지배 이데올로기의 각종 형태들의 구성에 기여하거나 지배 이데올로기에 대한 강력한 도전과 대안으로 기능하게 된다고 하겠다. 본 논문의 의도가, 김수영 시가 가지고 있는 리얼리즘의 계기성을 '참여'의 측면에서 찾는다고 할 때, 김수영의 시가 가지고 있는 차이와 동일성의 특수한 변주의 실체를 규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하겠다.
본 고는 Ⅱ.1,2장에서 김수영 시에 있어서 '주체의 구현양상'을 '시 전체에 걸쳐 작동하는 내적 원리'와의 관계에서 살펴 보고자 하였다. 또한 본 고의Ⅱ.3장에서는 Ⅱ.1,2장에서 밝힌 내용과 형식과의 관계를, 차이와 동일성의 특수한 변주로서, 앙가지망의 가능성과 문예사조상의 범주의 문제에 관련해 천착하고자 하였다.
요약하여 말하자면, 이 글은 김수영 시가 갖는 70년대 민족문학으로의 일정한 연속성을, 특별히 '참여'의 토대가 되는, 주체와 객체의 일정한 동일성 확보와 연이은 해소의 과정에서 보았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사르트르의 '자유'가 김수영 시를 가로지르는 내적원리가 됨으로써 가능했음을 살펴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어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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