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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음악학회 한국전통음악학 韓國傳統音樂學 제6호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53 - 97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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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1962년부터 국립국악원에 부임 이후 오늘날까지 절실히 느낀 점은 명인들이 세상을 떠나면 그 유품은 물론 귀중한 자료들도 같이 사라진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거문고 명인들의 유음이나 악보 등을 찾아야 되겠다는 일념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생존해 있는 분들은 직접 녹음이나 비디오로 촬영을 하였고, 작고한 분들은 유음이나 악보 등을 구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얻은 것은 별로 없다. 지난날들이 그렇고, 지금도 우리민족의 정신이요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 가고 있음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백경 김무규 선생은 일찌기 추산 전용선 선생께 단소풍류를 배워 후계 양성과 개인 발표도 하였으나 얼마나 원형대로 전수되었고 전승되고 있는지 필자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또한 조선 정악전습소에서 우당 김윤덕에게 배운 거문고 풍류는 전승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선 정악 전습소가 설립된 지 100년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당시의 거문고 교수인 김경남, 조이순, 고익상, 김윤덕 등등… 이들의 가락은 물론, 이력사항, 생몰연대까지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국악기의 개량, 국악의개선 국악의 현대화 등등이 물결치고 있는 것이 지금 국악계의 현실임을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의 전통음악이 변질 되고 원형을 잃어 가는 현싯점에서 원형을 잃은 개량과, 개선 그리고, 현대화는 개악과 변질에 이르러 결국 국적 없는 음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리하여 늦었지만 닞혀진 옛 금사들의 유음을 다시 보존 전수해야한다는 일념에서 拙稿(졸고) “백경 김무규의 풍류 연구”라는 글을 쓰게 된 것이다.
풍류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국립국악원 계통의 음악이고 또 하나는 정악원 계통의 음악이다. 국립국악원 계통의 풍류와 정악원 계통의 풍류는 서로 같거나 비슷한 것 같으나 상당부분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몇 가지 차이점만을 골라 보면 다음과 같다.
1) 악곡명은 다른 점이 별로 없고 비슷한 이름을 쓰는데 이는 같다고 보아진다.
2) 연주 순서는 현행 가진 회상과 같다.
3) 각 악곡별 악장 구분 및 악장의 각 수가 서로 다르다
4) 각 가락에서 음을 한음씩 나누어 비교해 보면 음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
5) 뜰동이 서로 다르고 출현회수도 다르게 내는 경우가 많다.
6) 정악원계통은 음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동음 생략, 장2도 하행 생략, 그리고 단3도와 완전 4도 하행음의 생략이 많다.
7) 정악원 계통은 첨가음(잔가락)이 많은데 1)동음의 첨가 2)완전 4도 상행음과, 하행음 첨가 단3도, 장2도의 첨가 등을 들 수 있다.
8) 박의 한배가 다르다 국악원 계통이 1박을 낼 때 1/3을 낸다던가 2/3를 내는 경우 등등이다.
9) 리듬이 세분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10) 리듬에 있어 같은 음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전연 다른 음으로 구성 된 경우가 많다.
11) 영산회상을 연주 할 때는 현행 다스름과 다른 21박정도의 다스름을 반드시 연주한다.
이상 국립국악원 계통의 풍류와 정악원 계통 풍류를 비교하여 본 결과 차이점이 많음을 발견 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정악원 계통의 풍류라고 해도 지방에 따라 그 곡태가 다른데 중부지방과 전라도 지방의 차이가 바로 그것이다. 전라도 지방의 풍류는 그 흐름과 떠는음(bivrato) 농현 등에서 거의가 산조풍의 음악이라는 점이다.(초숙자, 경주 이말량)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樂曲의 順序 및 名稱
Ⅲ. 樂曲別 樂章 區分 및 刻數
Ⅳ. 가락의 相異
Ⅴ. 音의 省略
Ⅵ. 音의 添加
Ⅶ. 拍의 한배 相異
Ⅷ. 其他 가락의 相異
Ⅸ. 結論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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