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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17집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39 - 7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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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작성된 왕실보첩류는 매우 다양하다. 조선 전기에 작성된 왕실보첩류는 『선원록』ㆍ『돈녕보첩』ㆍ『어첩』ㆍ『팔고조도』 등이다. 특히 『선원록』ㆍ『돈녕보첩』 등은 왕실의 친족을 파악하여 이들에게 합당한 예후를 하기 위해서 매 식년마다 종부시와 돈녕부에서 단자를 받아 수정하였다.
조선 초기 왕실보첩류는 후기에 들어서면서 편찬체제가 달라지고, 기존의 보첩류와는 성격을 달리한 보첩류들이 간행되었다. 조선 후기에 새로 간행된 왕실보첩류는 『선원계보기략』ㆍ『왕비세보』ㆍ『선원속보』 등이다. 조선 후기 왕실보첩류의 편찬체제 변화나 새로운 보첩류가 등장하는 것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다. 16세기 말 이후 예학의 심화와 종법적인 가족제도의 정착으로 양반가의 족보 간행이 활발해지고, 보학자들이 출현하였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가 왕실보첩류에도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면, 조선 전기 이래 계속 수정 간행된 『선원록』은 1681년(숙종 7)에 와서는 외형적인 편찬체제와 수록 대상 범위가 변화되었다. 즉 從으로 기재되던 『선원록』은 양반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橫으로 선을 그어 횡간에 기재되게 되었다. 『선원록』의 수록 대상이 本孫ㆍ外孫 모두 왕의 6대손까지 기재되었던 것이 본손은 왕의 9대손, 외손은 왕의 6대손까지 기재되었다. 이와 같은 본손ㆍ외손의 차별을 두게 된 것은 ‘詳內略外’라는 조선 후기 성리학적 유교 윤리가 심화되면서 변화된 가족 의식의 변화에 의한 것이다.
왕실보첩류는 기본적으로 왕실의 친족을 파악하여 예후하기 위한 공문서로서의 성격을 띠므로 조선 왕실을 구성하는 핵심 지배층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여러 종류의 왕실보첩류가 기본적으로 어떠한 편찬체제를 가졌는지, 편찬체제가 왜 변화하는지, 새로운 왕실 보첩류들이 왜 등장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 또한 여러 명칭의 왕실보첩류가 그 보첩만이 가지는 성격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 본고는 왕실보첩류에 대한 기초연구로, 왕실보첩류 가운데 왕의 친족을 수록한 선원보첩류(『선원록』ㆍ『어첩』ㆍ『팔고조도』ㆍ『선원계보기략』ㆍ『선원속보』)의 편찬 체제와 편찬 과정을 통해서 각 선원보첩의 성격과 선원보첩류에 반영된 조선후기 사회상을 알아보았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선원록
3. 어첩ㆍ팔고조도
4. 선원계보기략
5. 선원속보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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