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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8 겨울호 제31권 제4호 (통권 113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253 - 274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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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607년의 『해사록(海?錄)』, 1617년의 『동사상일록(東?上日錄)』과 『부상록(扶桑錄)』, 그리고 1624년의 『동사록(東?錄)』등 초기 세 차례의 사행록(使行錄)의 내용을 중심으로 조선사절단이 취한 피로인 쇄환교섭전략의 특징을 지속성과 다양성의 측면에서 살펴보는 한편 교섭과정에서 많은 활약을 보였던 일본어역관들의 행적과 의의를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피로인의 쇄환은 피로인 스스로의 판단에 따른다’는 막부의 쇄환원칙 고수와 쓰시마(對馬島) 관리들의 비협조 등 어려움에 직면한 조선사절단이 설득ㆍ협상ㆍ압박과 같은 다양한 쇄환전략과 방법을 활용하여 전원쇄환이라는 본래의 사행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음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단순한 언어소통의 매개자로서의 위치를 넘어 교섭과정과 쇄환전략의 실천을 실질적으로 담당했던 박대근(朴大根) 등 일본어역관들의 능동적이고 전문가적인 역할에 대해 기술했다. 특히 직접 일본 각지에 파견되어 한 사람의 피로인이라도 더 쇄환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던 일본어역관들의 사명감과 실천의식이 쇄환의 성과를 높일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결론적으로 초기 세 차례의 사행을 통한 피로인 쇄환교섭이 16세기말부터 17세기 초로 이어지는 변동기 한일관계사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었으며, 동시에 초기 사행에 참여한 일본어역관들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조선사절단의 피로인 쇄환교섭전략의 특징
Ⅲ. 피랍조선인 쇄환교섭에서의 일본어역관의 역할: 박대근을 중심으로
Ⅳ. 맺는 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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