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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14호
발행연도
2005.7
수록면
119 - 14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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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熊十力(1885-1968) 철학 사장이 어떻게 불교에서 유학으로 전환되고 현대 양명학 사상으로 귀결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熊十力의 불교에 대한 입장은 인도 唯識 佛敎에 대한 것과 중국 불교에 대한 것이 판이하게 다르다. 웅십력은 유식 불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판한 반면, 중국 불교에 대해서는 상당한 호감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웅십력은 불교와 유학은 본성의 인식(見性)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지니지만, 본체의 성격이 각각 ‘空寂’과 쉬지않고 생성하는 ‘仁’이라는 대조적인 성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전혀 다르다고 본다. 그리고 본체의 적멸적정은 결국 出世라는 반사회, 반문화로 귀결된다는 비판을 통하여 결국은 유학으로 정착하게 된다. 웅십력의 본체론을 仁의 본체론, 생명의 본체론이라고 정의한다고 할 때, 그 근본 사상은 유학, 특히 송명 성리학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다. 그런데 웅십력 철학은 유학 중에서도 주자학이 아니라 양명학 계열에 속한다. 양명학은 마음과 본성을 일치시켜 보는 심성일원론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반면, 주자학은 마음과 본성을 이분하여 보는 심성이원론적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웅십력은 심성이원론적 입장에서는 도덕 주체성을 확립할 수 없다고 보고, 주자학을 버리고 양명학적 견해를 택한다. 그리고 도덕 본체를 추구하는 양명학 위에 지식의 획득을 추구하는 주자학을 보조적으로 결합하여 근대에 걸맞는 ‘현대의 새로운 양명학’, ‘새로운 심학(新心學)’을 추구하려 하였다.

목차

【요약문】
Ⅰ. 불교에서 유학으로의 전환: 본체의 ‘空寂’성에 대한 비판
Ⅱ. 본체의 유학적 성격: 仁의 본체론
Ⅲ. 양명학과 주자학의 분기: 心性一源論과 心性二元論의 분기
Ⅳ. 새로운 心學의 등장: ‘格物致知’의 새로운 해석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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