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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병돈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58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09 - 12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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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국에서 賀麟(1902-1992)은 독일철학 전문학자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은 현대신유학의 ‘송명유학’에 주목하여 賀麟의 宋明儒學중 주자학과 관련된 賀麟의 주장이 타당한지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賀麟철학에서 朱子學과 象山學은 자신의 철학 체계를 구성하는데 내용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賀麟에 의하면, 朱子의 ‘태극’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천지만물의 理를 가리킨다. 둘째, 太極은 心과 理의 合一전체 혹은 靈明한 경지를 가리킨다.
宋儒의 직각설에 대해 賀麟은 ‘직각’을 이지적 공감(intellectual sympathy[同情])을 이용하여 사물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과 이지적 사랑(intellectual love)으로 사물을 완미하는 것 둘로 나누었다. 그리고 전자를 다시 ‘외부관찰’과 ‘내부 성찰’ 둘로 나누어, 전자를 ‘투시식 직각’이라 하고 후자를 ‘반성식 직각’이라고 했다. 朱子의 직각은 ‘투시식 직각’이다. 필자는 투시식 직각의 방법론을 차용하여 ‘격물궁리적 직각’이라고 했다.
이상 두 가지 논의를 통해 賀麟이 주장하고 한 것은 ‘心理合一’이었다. 그러나 주자철학의 핵심인 心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賀麟이 주장한 주자의 ‘心理合一’과 ‘태극의 심리합일 경지’는 주자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宋儒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확립하고자 했던 자신의 목적도 이루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II. 朱子의 太極說
III. 朱子의 직각설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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