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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학회 과학기술학연구 科學技術學硏究 第5卷 第2號 (通卷 第10號)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69 - 9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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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제에 의해 이식된 은사기념과학관의 사회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식민지 과학관은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는 정치적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일제는 과학사상을 보급한다는 미명아래 과학관을 식민지 지배에 이용하였던 것이다. 식민지 과학관은 ‘위대한 과학제국’ 일본을 부각시켜 열등한 조선을 지배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보이도록 하였다. 과학관의 전시와 강연, 실험, 과학영화 등은 이러한 식민지 지배이데올로기를 선전하였다.
식민지 과학관의 이식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낳았다. 첫째, 과학관이 정치권력의 선전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식민지 과학관의 건축, 전시, 운영의 모든 면이 공공연하게 권력의 정책방향을 선전, 옹호하고 그것이 ‘개발’, ‘발전’이라는 장미빛 환상을 심었다. 둘째, 식민지 과학관에서 과학기술은 ‘결과’와 ‘도구’로 취급되었다. 일제는 과학이 사회적 위기를 해결했던 역사적, 문화적 산물임을 부정하고 ‘도구적 합리성’만을 주입시켰다. 셋째, 식민지 과학관에서 다루었던 과학기술은 매우 수준 낮은 것이었다. 생활의 과학화를 내세우며 교육했던 것은 근대적 규율을 내연화시켜 권력이 요구하는 노동자형 인간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목차

1. 서론
2. 은사기념과학관의 설립과 식민지 과학관의 역할
3. 과학관과 식민지 지배이데올로기의 결합
4. 전시체제의 과학동원(科學動員)
5. 결론적 고찰; 식민지 과학관의 정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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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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