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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17권 4호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154 - 196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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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990년대 중반부터 활발히 생산된 한국 ‘미디어 문화연구’ 메타비평 담론에서 페미니스트 지식이 어떻게 타자화되었는지를 살피면서, 이러한 ‘(미디어) 문화연구’의 역사와 현재를 다시 쓰기 위한 경험적, 이론적 자원으로서 초국적 페미니스트 문화연구를 제안하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 이후 ‘문화’ 영역에 대한 증대되는 관심과 문화연구의 제도화와 함께, 커뮤니케이션학에 기반한 문화연구자들은 ‘미디어 문화연구’라는 자기정체화를 통해 한국 문화연구의 경계와 역사를 정당화하고(재)구성했다. 이 과정어서 페미니스트 지식은 한국 문화연구의 탈식민성ㆍ정치성 ‘부재’라는 ‘위기’를 증명하기 위한 ‘위협적 외부’로 동원되거나, 위기가 투사되는 ‘식민화된 내부’가 된다. 그러나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1980년대 초반부터 문화운동, 문화비평, 번역 등을 실천하며 페미니스트 문화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다른’ 역사들은 한국 ‘(미디어) 문화연구’의 경직되고 남성중심적인 역사를 문제 삼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자기성찰성을 요구한다. 초국적 페미니스트 문화연구는 이러한 한국의 역사적 조건들과 현재의 경계들을 고려하면서, 젠더화하고 식민화하는 지구화 과정들에서 (재)생산된 경계들을 인식하는 동시에 그것들을 넘어서고자 한다. 따라서 이러한 초국적 페미니스트 문화연구의 문제설정은 한국의 탈식민적 지식생산 기획에 하나의 전망을 제안하며, 문화연구와 페미니즘이라는 간학문적 학제의 경계에서 다양한 사회역사적 경계들을 넘나드는 학문적 실천으로서 ‘급진성’을 배태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목차

1. 문제제기: 문화연구와 페미니즘의 경계에서
2. 이론적 배경: 페미니스트 문화연구의 문제설정
3. 한국에서 페미니스트 문화연구의 ‘주변화’
4. 결론: 지구화 시대 초국적 페미니스트 문화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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