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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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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30집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111 - 13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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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문학과 같은 재현영역에서 연출되는 공포를 ‘예술적 공포’라고 범주화 한다. 서양의 경우 이러한 장르의 출현 시기를 메리 셸리의 [프랑켄스타인] 출판 전후로 잡고 있는데, 이후 서구 19세기 문학과 코믹북, 대중잡지 그리고 20세기의 영화는 공포에 사로잡혀 왔다. 이 글은 이렇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격렬하게 동요시키는 공포를 관객에게 약속하는 공포 영화 장르 일반을 판타스틱 양식으로 설명하고, 서구 공포 영화에 대한 페미니즘 비평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후 한국의 공포 영화중에서도 여귀가 등장하는 텍스트들인 [원녀], [천년호][살인마]를 페미니즘 비평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판타스틱 영화는 장르적으로 보면 주로 공포, SF, 그리고 포르노그래피를 가리킨다. 한국 영화의 황금기라고 이야기되는 1960년대에는 공포 영화들 [천년호], [살인마]가 제작되기도 하고 [대괴수 용가리]나 [우주괴인 왕미귀]와 같은 SF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1970년대 들어 영화 검열이 강화되고 TV의 보급 등으로 한국 영화의 다양성이 사라지면서 동시에 실종되기 시작했던 환상 장르 영화들이 1990년대 후반 다시 돌아오기 시작한다. [은행나무 침대], [구미호] 그리고 [여고괴담]과 [퇴마록]동은 상당한 수의 관객들과 만났고, [여고괴담]은 현 교육 체제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성공했다. 한국 공포 영화의 두드러진 특징은 주인공들이 여자 귀신이라는 것이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음력 5,6월이면 양력으론 6,7월쯤 그 한 여름의 땡별, 작열하는 대기도 얼어붙게 히는 여자들의 한, 그녀들의 한은 이렇게 공포와 경계의 대상이었다. 한국 공포 영화 중 여귀가 등장하는 영화들, 이를테면 신 상옥 감독의 [이조괴담]과 [천년호], 신상옥이 제작하고 이유섭이 감독한 [원녀]등의 영화들은 어김없이 이런 무시무시한 한의 응집과 해소 혹은 동결이라는 서사 주변을 맴돈다.

목차

초록
1. 공포에 대한 연구
2. 여성화된 괴물
3. 한국의 공포 영화들
4. 결론
〈Abstract〉
“근대성과 여자 귀신“에 대한 질의
“근대성과 여자 귀신“ 질의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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