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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애리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27輯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155 - 18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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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프랑스 극작가 마리보의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특징은 등장인물들이 가장, 변장, 거짓말의 형태를 차용하여 극중 놀이를 벌인다는 것이다. 마리 보는 극중 놀이라는 연극 형태를 이용하여 일종의 극중극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극중극은 단순한 극 형태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현실의 구조를 반영하고 있다. 그의 연극에 반영된 현실이란 그의 연극과 다르지 않은데, 그에게 있어 현실도 그의 연극과 마찬가지로 외양들의 세계라는 것이다. 외양이란 인간 마음속에 존재하는 본질로서의 실재가 아니라 단지 주어진 이미지만을 옷처럼 걸치고 연기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마리보는 마지막 극작품들 중의 하나인 La Dispute(논쟁)를 통해 그가 보여주어 왔던 작품들의 특성을 패러디하는 동시에 무대 위로 현실의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즉 그는 극중극 형식을 이용하여 무대 바깥의 실제 관객으로 하여금 무대 위에 반사된 현실과 더불어 그 현실 속에 존재하는 관객 자신의 모습과 만나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La Dispute에 나타난 극중극 형식을 통해 작가가 행한 실험의 결과를 점검해야할 차례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무대 위의 극중극과 극중 현실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또한 이 관계가 실제로 마리보의 연극 무대와 객석 공간 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관계들을 통해 극중극이라는 극적 형태가 과연 이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무대 위에 반사된 현실의 관객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이러한 극중극 형태를 통해 마리보가 자신의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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