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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목차

쿤데라의 첫 장편『농담』의 주인공은 루드빅이다. 나머지 주요한 세 명 인물들, 헬레나, 야로슬라프, 코스트카는 각자 자기 입장에서 자신과 다른 인생들과 사회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루드빅과 늘 관련이 있다. 헬레나는 그의 희생의 대상으로, 야로슬라프는 동창생으로, 코스트카는 친구이자 경쟁적인 적대자로, 루찌에는 루드빅의 개인적 비극에서 “도피의 여신”으로 그리고 “시적인 대상”으로 역할을 한다.
획일적인 사상이 요구되는 전체주의 시대에 인간의 다양성, 사상의 다양성, 관점의 다양성을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하여 극명하게 보여준다. 루드빅의 이야기가 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물론 이 소설은 루드빅을 위주로하여 그의 친구들의 입을 통해서 그들 자신들의 성격도 조명되지만 루드빅의 인간됨을 재조명한다. 루드빅은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대학시절 학우인 제마넥에 대한 복수를 하고자 그의 부인인 헬레나를 정복고자 음모를 꾸민다.
농담의 구성은 또한 다성악적이다. 네 명의 화자가 독백을 통해서 각각 다른 목소리를 번갈아 가며 내고 있다. 루찌에는 화자의 역할을 하지 않고 주로 루드빅과 코스트카에 의해서 조명될 뿐이다. 그래서 약간 신비한 인물의 상징이다. 루드빅이 중심인물로 어느 누구보다도 루드빅의 인생관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기타 덜 중요한 인물인 제마넥, 루찌에, 검은 배지부대의 여러 죄 없는 죄수들은 당시 시대상의 반영이다.
이 소설의 대부분 남자들은 사디스트 기질이 있고 여자들은 마조히즘 기질이 있다는 모티프 외에도 이 작품에서는 복수와 오해한 언어 텍스트에 대한 모티프 또한 강렬하게 등장한다. 소설『농담』은 개인과 역사와의 관계에서 개인의 실존적 물음을 제시한 작품이다. 체코 사회의 어두운 역사 속에 처한 개인의 존재가치가 무엇인지를 강렬하게 묻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침울하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개인은 개인으로서 존재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쿤데라의 다른 소설 작품처럼 예술적인 모티프, 음악에 대한 에세이 등이 소설 읽는 재미 외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소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였던 체코의 공산주의 초기시대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 루드빅의 사회에 대한 냉소적인 인상이 강렬하게 펼쳐진다.
이처럼『농담』에서 보여준 쿤데라의 다성악적 이야기 기법의 소설 미학은 우리들로 하여금 아주 구체적이고 다이내믹하고 깊이 생각하게 하는 방식으로 개인과 세계의 관계를 이해케 한다. #체코 문학 #농담 #쿤데라 #사랑 #성 #복수 #성의 정치학 #다성악 #Czech Literature #Joke #Kundera #Love #Sex #Revenge #Sexual Politics #Polyphony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소설의 내용 및 인물 연구
Ⅲ. 소설의 구성
Ⅳ. 모티프 연구
Ⅴ. 나가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저자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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