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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석철학회 철학적분석 철학적분석 제14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141 - 169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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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지향성의 자연화에 대한 드레츠키의 입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드레츠키의 이론에 따르면, 지향적 내용은 표상과 그것이 표상하는 대상이나 사태 사이에 성립하는 공변적 관계에 기초한 정보적 내용을 통하여 해명될 수 있다. 그런데 드레츠키는 이러한 공변적 표시이론만으로는 지향성이 갖는 규범적 특성을 해명할 수 없다고 보고, 기능 개념이라는 목적론적 요소를 통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 논문의 주된 내용은 드레츠키의 그런 시도가 만족스럽지 못함을 보이고 그 원인을 추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이 논문은 드레츠키의 이론이 여러 형태로 등장하는 표상적 의미의 불확정성 문제에 대해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함을 예증할 것이다. 필자는 그러한 결과가, 결국엔 드레츠키가 도입한 기능개념의 무능력함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드레츠키의 기능개념은 단지 진리조건과 의미조건의 괴리에 대한 최소한의 가능성만을 확보해 줄 뿐이며, 의미조건을 결정함에 있어서 별다른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드레츠키에 있어서 공변 관계는 표상이 성립하기 위한 필요조건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의미조건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그런 한에 있어서 드레츠키의 이론은 표상적 의미의 확정성을 만족스럽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공변적 표시관계는 표상적 내용을 결정하는 데에 충분하지도 않으며 필요하지도 않다. 드레츠키의 난점을 극복하는 길은 의미나 내용의 결정에 있어서 공변관계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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