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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동규 (순천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1집
발행연도
2010.7
수록면
345 - 36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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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신제란 하나의 산신제이며, 산신제는 하나의 제사다. 그런데 제사란 인간과 신의 만남을 전제하고 있으므로 지리산신제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나 신과 인간이 지리산신제에서 만난다고 할 때, 그 만남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좋은 만남’, 즉 ‘이상적인 만남’일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은 하나의 제사인 지리산신제에서 신과 인간이 이상적으로 만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우리의 역사에서 행해졌던 지리산신제는 국가제의의 형태로서 국가의 통치와 연관되어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지리산신제 또한 신과 인간의 만남으로서 인간의 ‘잘 살기’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잘 살기’에서 ‘살기’란 ‘거주하기’인데, 이거주하기는 보살핌으로서 신이 자신을 은닉하면서도 스스로 신적인 것(신성)의 소리 없는 눈짓을 인간에게 보낼 때 그것을 인간이 받아들이는 태도이자 노력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열리는 지리산신제는 하나의 축제이자 놀이이다. 지리산신제가 열리는 지리산신사에서 신과 인간이 만나는 ‘제의적인 놀이’와 신과 인간이 서로 어울리면서 서로를 비추는 ‘거울놀이’, 즉 ‘존재의 놀이’가 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놀이란 신과 인간의 ‘이상적인’ 만남이다. 그 놀이에서 신과 인간은 자신의 고유함을 간직하면서 서로서로를 해치지 않고 노는데, 이 놀이는 신과 인간이 서로 함께 속해 있을 때 각각이 자신의 존재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리산신제는 신과 인간의 이상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하나의 놀이이자 축제일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시작하는 말
2. 역사적인 지리산신제 : 국가적인 제의
3. 신과 인간의 이상적 만남인 축제로서의 지리산신제
4.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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