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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순우 (상명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1집
발행연도
2010.7
수록면
485 - 50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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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이성비판』 과 『大學』에서 공통된 기본 전제는 도덕적 주체의 도덕적 판단 능력에 대한 보편성이고 도덕 법칙의 적용 대상과 효력에 대한 보편성이다. 이같은 전제는 『실천이성비판』 에서 도덕 법칙의 시선이 “보통 정도의 진실한 사람” 뿐만 아니라 “대담한 범죄자들 조차 떨게 만들어” “몸을 숨기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는 진술로 드러나고, 『大學』에서는 ‘열 눈과 열 손가락’ 앞에서 군자뿐만 아니라 소인조차도 자신에게 스스로 전혀 거짓됨이 있을 수 없다는 진술에서 드러난다. 도덕 법칙의 시선이 그러하듯이 열 눈이 쳐다보는 것과 열 손가락이 가리키는 것에 맞게 생각하고 행위하면 무조건적으로 선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열 눈이 쳐다보는 그 곳과 열 손가락이 가리키는 그 곳에 바로 선함이 있고 또한 선하기 때문이다. 열 눈과 열 손가락 자체가 누구나 자신 안에 갖고 있는 양심이고 도덕법칙의 시선인 것이다. 도덕 법칙의 시선을 의식하는 순간과 열 눈과 열 손가락을 의식하는 순간은 자신에게 스스로 전혀 거짓됨이 없는 마음가짐이고 태도인 것이다. 자기 사랑의 원리를 좇아 자신에게 스스로 거짓을 일삼고 또한 자신을 목적의 존재로 타자를 수단으로 여기는 마음가짐과 태도는 소인(小人)으로 밝혀지고, 그런 소인과 대척점에 있으면서 자신에게 스스로 거짓됨이 전혀 없게 하며 그래서 자기 사랑의 원리를 철저히 지속적으로 단절시키는 마음가짐과 태도는 군자(君子)로 밝혀진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실천이성비판』의 “도덕 법칙의 시선”
3. 『대학』의 ‘열 눈과 열 손가락’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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