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21권 2호
발행연도
2013.5
수록면
73 - 118 (4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왜 근육질 몸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헬스장에 가는가? 본 연구는 그 동안 젠더-정체성의 관점에서 논의되던 ‘헬스’를 주체 구성에 관하여는 일종의 자기 테크놀로지로 문제화하여 이러한 물음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남성 헬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고 이들의 진술을 몸과 자기의 경험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들은 몸의 변화나 실천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드러내기보다는 불분명한 몸의 경험을 ‘자기’라는 언어로 치환해 나타낸다. 이는 헬스라는 실천이 특정한 방식을 통해 자기를 ‘상상적으로’ 마주하는 장을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신체를 분절화하고 객관화하는 ‘통약’의 메커니즘이 이 과정에 작용하는데, 이를 통해 ‘주체’로서의 개인은 몸, 그리고 이로부터 연결되는 자기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자기를 관리한다는 위안이나 자기에 대한 통제감을 경험한다. 이 경험에 자기계발의 맥락에서 가치와 의미가 부여되면서, 헬스는 자기계발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이들에게 손쉬운 옵션으로 다가간다. 이러한 모습은 헬스가 특정 주체들에게 몸만들기와 자기계발이라는 담론현상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함을 보여 준다. 이를 토대로 이 글은 헬스를 장치로 바라볼 것을 제안하고, 이를 전유하는 주체들의 고유하고 다양한 실천에 보다 주목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목차

1. 문제의 제기
2. 연구의 시각
3. 연구의 방법
4. 헬스를 통한 ‘몸‘과 ‘자기‘의 경험
5. 자기관리 전술로서 헬스
6. 장치로서의 헬스
7. 결론을 대신하여 : 헬스를 문제화하는 방식을 문제화하기
참고문헌

참고문헌 (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330-00250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