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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빈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20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33 - 63 (31page)
DOI
10.19119/cf.2015.04.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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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과 <아저씨>는 한국 상업영화계에 있어 변화의 분기점이라 할 2000년 이전과 이후의 흐름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두 작품은 액션영화로서의 관습적 플롯 구성과 격투씬의 노출빈도 및 상영시간 점유율 등에서 유사성을 보이는 반면 내러티브의 층위별 특성과 격투씬의 세부축조 양상에서는 뚜렷한 비교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내러티브 특성에서 보면 <장군의 아들>은 일제치하라는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민족주의’ 또는 ‘명예’와 같은 대의를 지향 가치로 삼는 인물들을 내세워 서사구축을 이루고 있으며, 격투씬의 세부구축에서 대결의 맥락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의 거리두기와 속도감의 차용에 주안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아저씨>는 내러티브에서 극대조의 성격을 갖는 인물들을 대립시키면서 사적(私的) 세계관에 근거한 그들의 관계와 동선들을 사실감에 토대한 시공간 속에서 추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격투씬의 구축에서 사생결단에 처한 인물들의 치열한 동정과 그들의 표정에 접근하여 역동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을 두고 있다. 근접표현과 빠른 속도감이 <아저씨>의 격투씬 축조의 특성인 것이다.
두 영화의 격투씬 세부축조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보면, 격투씬의 길이, 쇼트의 수, 지속시간 및 카메라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시간성에서 <장군의 아들>의 10회의 격투씬은 각각 평균 1분 35초의 상영시간, 18.7개의 쇼트, 각 쇼트 지속시간 5.1초이며, 카메라 움직임에서 Fix 67.4%, Moving 32.6%의 점유율을 보이는데 비해, <아저씨>의 경우 11회의 격투씬이 각각 평균 1분 18초의 상영시간, 56.0개의 쇼트, 각 쇼트 지속시간 1.4초를 보이고 있으며, Fix 44.2%, Moving 55.8%로 나타나 편차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앵글의 종류로 드러나는 공간성에서 <장군의 아들>은 전체 187개의 격투씬 쇼트중 Close 이상의 근접쇼트가 72회로써 38.5%의 점유율을 보이는 반면, <아저씨>의 경우 616쇼트 중 417회의 근접쇼트를 사용하여 67.7%의 점유율을 보임으로써 앞에서 언급한 격투씬 세부축조의 비교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장군의 아들>과 <아저씨>는 국내 극장의 흥행성공에 비해 해외시장이나 부가수익의 창출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은 바, 이의 극복을 위해서는 액션영화의 서사와 관습의 적용을 사회관계망 확장 시대의 관객 요구에 충족될 수준으로 진일보 시키는 일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목차

I. 서론
Ⅱ. <장군의 아들>과 <아저씨>의 플롯(plot) 구성 및 내러티브
Ⅲ. <장군의 아들>과 <아저씨>의 격투씬 축조양상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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