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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세문 (서울대학교) 박유경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308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93 - 231 (39page)
DOI
10.22557/HG.2015.06.30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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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어의 두 원인절인 ‘어서’-절과 ‘니까’-절의 의미 차이를 ‘시점’의 측면에서 논의한다. 우선 심리 술어와의 분포에서 나타나는 두 원인절의 차이를 시점 전환의 가능성을 통해 분석한다. 특히 화자지향 심리 술어와의 관계를 통해서, ‘니까’-절은 화자의 판단을 기반으로 한 원인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3인칭 경험주로의 시점 전환을 허가 하지 않고, ‘어서’-절은 화자 지향적 해석을 갖지 않기 때문에 3인칭 경험주로의 시점 전환을 쉽게 허가한다는 것을 살펴본다. 더 나아가, 본고에서는 화행의 맥락에서 나타나는 ‘-어서’와 ‘-니까’의 차이도 시점 전환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화행이 일어나는 직접 담화 맥락에서 청자와 화자의 관계에서 비롯된 화자와 청자 사이의 시점 전환이 존재하며, 이러한 화행의 맥락에서 나타나는 시점 전환은 ‘-니까’ 만이 허용한다고 본다. 이는 화자 자신의 판단과 그 이유를 청자에게 ‘동조’하도록 유도하는 ‘-니까’의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감사, 미안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화행의 맥락과 약속문, 명령문, 청유문에서 나타나는 두 원인절의 차이에 대해 설명한다.

목차

벼리
1. 서론
2. 기존 논의의 검토
3. 심리 술어의 시점과 원인절
4. 화행에서의 시점 전환의 특성과 원인절의 분포
5. 결론과 남은 문제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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