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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기찬 (수원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53집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5 - 2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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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문학에 있어서 하나의 새로운 소재인 동시에 창조라고 할 수 있다. 제 2의 창조라는 낱말이 전혀 낯설지 않은 것은 번역 그 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작품’(oeuvre)을 의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번역은 원작품의 의도와 그 의의를 얼마만큼 살리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의 분석에 따라 그 번역의 충실도와 완성도를 논의할 수 있다. 정확한 정보의 전달을 위한 번역과정은 출발어와 도착어간 존재하는 어휘/어감의 차이와 함께 원작품의 사회문화적 현상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차이를 최대한 줄여 나가는 것이다. 번역과정을 통해서 원작의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어지는가에 따라 그 번역된 작품의 완성도를 측정할 수 있다. 내용과 의미 그리고 의의의 변화없이 원어의 뉘앙스(nuance)를 도착어를 통해서 잘 전달하고 있는가를 우선적으로 번역의 가치로 삼는다면 원어와 동일한 어휘의 활용과 그 상황의 번역에 얽매일 필요성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본 글은 번역의 과정에 있어서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번역해야 원작품의 의의와 의미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보다 효과적일까에 대한 연구이다. 번역의 현상과 실제를 논하기 위하여 희곡 작품에 대한 몇몇 번역서를 토대로 번역의 현상과 실제를 주제로 다루고자 한다. 일반적 번역에서 ‘출발어’와 ‘도착어’의 간극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가 번역에서의 문제의 핵심을 차지한다고 한다면 ‘무대화’를 염두에 두고 집필되는 희곡의 번역 작업에 있어서는 보다 더 세밀하게 ‘일상어’와 ‘문화’를 대변해줄 수 있는 번역과정이 필요시 된다. 특히 작품의 ‘성격’상 문화적 뉘앙스의 이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희곡 작품의 번역과 그 문제점은 더 부각될 수밖에 없다. 무대화의 기본은 원작의 의의와 그 원작이 주는 뉘앙스를 어떻게 다른 언어로 그리고 환경에서 재현시킬 수 있는가에 그 번역본의 완성도의 가치를 논할 수 있다. 번역가의 타문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원작에 내재하고 있는 그 작품만의 고유성과 멋을 도착어로서는 재현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목차

국문초록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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