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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용호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43輯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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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삼국유사』 에 기록된 「塑造時風謠」를 새롭게 해독하고 해석한 것이다. 서론에서는 기왕의 해독과 해석들이 지닌 중대한 문제점들을 제시하였고, 본론은 「양지사석」조의 관련 기사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으로 출발하였다. 그 결과 이 노래는 양지가 장륙상을 만들 때 처음 불리게 된 일종의 토목 노동요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가사를 해독하고 해석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노래에 가장 많이 나오는 어휘는 ‘來如’인데, 기왕에는 이것을 대개 ‘오다come’ 라는 실질적 의미를 가진 낱말로 읽어왔었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오~가’ 라고 해독하고, 그것이 단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끌어올릴 때 구호로 사용하는 감탄사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리고 늘 ‘서럽다’ 는 뜻으로 읽히곤 했던 ‘哀反’은 ‘슬 □(用處)’를 표기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런 해독과 해석은 노래의 성격과도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는 이 노래가 어떤 상황에서 처음으로 불렸을지 추정하였다. 그 결과 두 패로 나뉜 여러 명의 일꾼들이 양지가 작업하는 비계 위까지 흙통을 끌어올리면서 불렀을 것이라고 보았다.「풍요」는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강했고, 그로 인해 질긴 생명력과 다른 노동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가변성을 지닌 노래였다. 이 때문에 신라에서 발생한 이 노래는 점점 활용도가 넓어져 고려시대에는 방아타령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2. 설화의 문제 어구와 그 해석
3. 가사의 해독과 歌行의 분절
4. 노래의 연행과 확산
5.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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