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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연보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31 - 6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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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1990년대 중반에 등장하여 2000년대까지 대학을 기반으로 활동한 소위 ‘영페미니스트’들이 어떻게 저항의 주체로서 ‘여성’을 구성하고 또는 그 범주 자체의 배타성과 재현의 정치에 관해 고민하였는지를 살펴본다. 먼저 이 논문에서는 영페미니스트들의 고민이 기존의 사회운동들과의 연관 속에 위치지어지기보다는, ‘문화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부문운동화 되어왔던 경향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문화’와 ‘정치’, ‘일상’과 ‘구조’를 분리된 것으로 인식하는 이분법 자체에 대한 비판이 이들의 중요한 문제의식임을 강조한다. 또한 이 논문에서는 영페미니스트를 단일한 범주로 바라보기보다는, 다면성과 이질성을 포착할 필요를 제기한다. 이를 위해 웹진 〈달나라딸세포〉의 사례를 통해 한 그룹 안에서도 ‘소수자 여성’ 정체성뿐 아니라, ‘분열적이고 유동적인 여성’ 주체, 그리고 반대로 정체성의 정치학에 기반한 ‘본질주의적 여성’ 정체성들이 혼재하고 있었음을 살펴본다. 더불어 영페미니스트 흐름을 세대론의 문제로 보거나 여성운동 소재의 확장으로만 보는 틀을 넘어, 여성운동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야 할 여성 범주의 구성성과 재현의 정치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된 계기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영페미니스트들의 고민을 재검토함으로써, 보편적 범주로서 ‘여성’을 구성하는 총체화된 시각의 문제와 동시에 ‘차이’를 분리된 다수의 변수들을 첨가하는 문제로 보는 본질주의적, 다원주의적 시각의 문제에 대해 환기하고자 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정체성의 정치와 그 비판
Ⅲ. 한국여성운동과 ‘영페미니스트’
Ⅳ. 〈달나라 딸세포〉의 ‘여성’에 대한 질문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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