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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179 - 21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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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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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9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 일 · 가족양립정책의 발달의 경로를 역사적 제도주의적인 시각에서 고찰하였다. 대표적으로 출산휴가 · 육아휴직제도와 보육정책을 군집분석과 다차원척도 분석을 하여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한국의 일 · 가족양립정책은 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유명무실한 제도로 상품화 · 가족화 차원에 머물다가 김대중 정부 시기인 2001년에 본격적인 제도형성을 이루며 (잠정적)경로이탈이 발생하였다. 여성정책에 진보적인 정부와 여성, 시민, 노동단체의 연대로 모성보호 정책이 도입되면서 출산휴가확대, 육아휴직제도 급여지급 등이 현실화 되었고 제도적 실효성을 확보하면서 일 · 가족양립정책은 2001년을 기점으로 탈상품화 · 탈가족화의 제도화를 이루었다. 하지만 특수한 역사적 시기에 따른 제도적 유제가 남게 되는데, 휴가제도의 급여를 고용보험에서 지급하도록 하면서 수혜대상이 정규직 취업여성으로 한정되었다. 비정규직, 자영업자 등이 정책대상에서 누락되면서 보편적 체제로 형성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제도적 전환점은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09년이다. 변화의 요인은 정부의 보육 공공화의 축소, 민간중심 서비스 동원체계의 확대, 보육료 지원에서 현금(바우처)지급방식의 도입. 가정양육수당을 도입하면서 나타났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일 · 가족양립정책이 (재)가족화 방향으로 경로의존적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역사적 시기에 따른 변화로 보육정책은 암묵적 가족주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제도적 발달경로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휴가제도의 보편적인 개혁, 보육정책에서 공공성 강화, 국가중심의 서비스제도를 확충하는 다양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 자원
Ⅲ. 연구대상 · 방법 · 자료
Ⅳ. 한국 일 · 가족양립정책 분석결과
Ⅴ. 한국 일 · 가족양립정책의 재편
Ⅵ. 결론 및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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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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