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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호 (중국산동사범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60輯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333 - 34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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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전후소설은 그 이전 소설에서 흔히 나타난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과 희망보다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의한 한국전쟁의 피해와 인간성의 상실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잘 드러내고 있다. 본고에서는 황순원의 전후소설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인본주의적 소통 방식을 고찰하면서 황순원 작품의 인본주의적 성격을 분석해 봤다.
한국전쟁은 그 본질에 있어서 이데올로기에 의한 동족상잔의 전쟁이지만 황순원의 전후소설은 좌우 이데올로기에 대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이데올로기 전쟁을 객관화하여 비판하였다. 그의 「학」, 「산」, 「소리」 등 단편소설들은 주로 소박하고 순수한 사람들의 인간 상실과 전쟁의 폭력성을 대비시켜 드러냈다. 그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 등 장편소설이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주제의식은 이데올로기 전쟁의 잔혹함과 파괴력은 인간의 내면에 가해짐으로써 한층 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전쟁이 아군과 적군, 가해자와 피해자, 나와 타인, 선과 악의 차이를 무화시킨 동족간의 비극적 전쟁이었음을 깊이 인식케 한다.
그리고 황순원의 전후소설에서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인간의 가치를 회복하고 옹호하는 인본주의적 방식으로 소통시키고 있다. 그는 인본주의 태도로 이데올로기로 인한 전쟁의 비인간성을 비판하고 보편적인 인본주의로 이데올로기를 극복하였다는 사실은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中文摘要
Abstract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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