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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미 (성신여대)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50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265 - 305 (41page)
DOI
10.20864/skl.2016.04.5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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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상설>은 1907년이라는 이른 시기에 출현한 신소설로, 신소설의 특징이 정착되기 전에 창작된 과도기적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빈상설>에는 고전소설의 특징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고전소설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연구되기도 하였다. 특히 <빈상설>과 고전소설인 <사씨남정기>, <창선감의록> 등과의 서사적 연결성에 많은 초점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복단이 실종사건’이라는 작품 속 특정 사건을 통해 <빈상설>에 나타난 인물유형을 중심으로 이들의 욕망을 분석하여 고전소설과의 또 다른 연관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빈상설>은 분명 고전소설의 요소를 접목시켰으며 서사에 연결고리의 흔적이 꽤 강하게 남아있다. 그러나 고전적인 요소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 아니라 이를 역이용하여 작가의식으로 변형시켜 나타내고 있다. 일부 기존 연구에서 <빈상설>은 고전소설을 모방한 작품으로 폄하되어 부정적으로 판단되기도 했지만 <빈상설>은 오히려 다른 어떤 신소설보다 고전소설의 특징을 잘 살리되 고전소설에서 꼭 필요한 요소를 깨뜨림으로써 작가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빈상설>은 고전소설 전공자의 시각에서 고전소설과 어떠한 점이 달라졌는지, 그러나 서사 비교가 아닌 작가의식을 중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 작품이다.
본고에서는 서사 비교가 아닌 욕망을 기준으로 한 ‘사건’을 중심에 두고 논의함을 밝히는 바이다. 이러한 기준점을 바탕으로 등장인물이 각각 품고 있는 욕망을 1차적으로 분석하고 2차적으로 고전소설과의 연관성을 통해 작품 속에 숨겨져 있는 욕망의 실체를 찾아보려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실종’이라는 키워드가 가지는 의미를 분석하여 작가의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복단이 실종사건’을 통해 본 욕망의 실체
Ⅲ. 죽은 몸으로 말하는 언어, 복단이
Ⅳ. ‘실종’을 통해 본 욕망의 이면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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