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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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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117 - 14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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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는 창작을 작가적 흥미나 예슬 자체로 보기보다 어떤 뚜렷한 목적을 지닌 대상으로 보았다. 때문에 그의 창작은 당대 작가들과는 변별되는 지점이 존재한다. 그는 역사적 인물과 일련의 사건을 호출하여 서사를 창작했으며 특히 상무정신이 내재한 인물들을 긍정적 시선으로 재현하였다. 실질적으로 무력급진주의노선을 추구하고 전투적인 민족 독립 운동가였던 신채호는 그의 서사에도 이러한 그의 사상을 내세운다. 여기에는 국민을 계도하여 당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 나라`를 건설하려는 그의 궁극적 목표가 있다. 문학은 작가의 사상과 정서를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드러내는 행위이다. 신채호는 인물의 형상화에 있어서 희극적일 수 없는 인물들, 즉, 석가, 공자, 예수, 상제와 같은 존재들을 희화화한다. 이러한 희극적 인물들을 통하여 민중은 보다 주체적으로 상승된다. 무엇보다도 신채호 서사의 희극적 특성은 그 희극성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신채호는 이러한 일련의 희극적 상황을, 상황 그 자체보다 담화에서 드러나게 한다. 즉 담화에서 상황을 추측할 뿐이지 그러한 희극적 상황이 민중에 의해 재현되지는 않는다. 작가의 세계관은 당대 사회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말하자면 신채호 서사에 등장하는 정신사를 아우르는 희화화된 인물들은 당대 사회상황을 비켜나서는 창출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이다. 국민 계몽적 차원에서 서사를 창작한 신채호는 소설이 `국민의 나침반`이라고 규정하며 소설의 사회적 효용성을 창작에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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