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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82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7 - 4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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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 목관묘는 묘제의 기본적인 모습이나 장례와 관련지우면 중국 중원에서 성립된 묘제가 변용된 것이다. 이 목관묘는 출토되는 유물 가운데 청동기로 보아 처음에는 한반도 서북지방에서 유래하여 호서와 호남에서 정착하여 새롭게 변용된 이형동기와 함께 상주를 비롯한 낙동강 중상류로 먼저 들어와 그것이 낙동강을 따라 남하하여 대구와 경주지역에서 많이 사용된 것이 확인된다. 이것이 목관묘 문화의 1차적 파급이라고 할 수 있고, 그 묘제는 적석목관묘일 가능성이 크고 순수목관묘도 존재했을 것이다. 이후 2차의 목관묘 문화 파급으로 군집하는 경향이 발생하였다. 이때는 점차 순수목관묘만 사용된다.
이러한 목관묘와 그 유물은 이제까지 논의되어 온 바와 같이 고조선계 유이민과 관련되었음을 증빙하는 자료로 판단된다. 이형동기가 출토되는 적석목관묘가 섞인 1차 파급 목관묘 문화의 경우 준왕의 남래, 秦·漢 문화가 섞인 2차 파급 목관묘 문화의 경우 고조선 멸망 즈음의 유이민과 관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위만의 성립 이후 중국 秦·漢을 통해 그 문화가 그 이전 재지 문화와 융합되어 있었고, 그것이 남하하여 남부지방 목관묘 문화를 형성시킨 것이 된다.
경주의 사로국은 이러한 목관묘 문화의 2차 파급 후 좀 시간이 흘러 기원전 1세기 후반 무렵에 성립되었다. 처음 목관묘를 축조하는 2차 파급의 유이민 집단은 산간에 자리하여 그리 세력을 확장할 수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발달된 문화 수준과 서북지방과의 교류 장악 등을 통해 세력을 키웠고, 그것이 기반이 되어 성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성립된 사로국은 그 기반이 경주지역의 지리적으로 구분되는 6개 지구에 자리했던 세력집단이었다. 그리고 남산 서북록에 중심을 둔 경주시가지 지구의 세력이 대표적인 존재로 사로의 국읍으로 역할을 하였다. 이들이 육촌과 관련될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경주의 지형과 원삼국시대 분묘의 분포
Ⅲ. 사로국 성립기의 무덤 목관묘
Ⅳ. 사로국의 성립과 구조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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