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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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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종숙 (강릉원주대학교) 박영기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3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99 - 113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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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가 스스로의 불완전성을 인식하고 자기 부정성에 눈 뜰 때 자신과 투쟁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존재는 도약함으로써 자기 희생의 과정을 수용한다. 본고에서는 한·일의 동화작가 미야자와 겐지 宮澤賢治 의「쏙독새별 よだかの星 」과 권정생의「강아지똥」을 중심으로 자기희생의 신념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알아보았다.「쏙독새별 よだかの星」에서 쏙독새는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다른 새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부정성을 알게 된다.「강아지똥」에서 강아지 똥은 더럽다고 자신을 피하는 참새나 흙덩이를 보면서 하잘 것 없는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쏙독새는 매에게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되지만 자신도 벌레들을 잡아 먹어야 살아가는 생물로서의 존재악을 깨닫게 된다. 이때, 생태계의 먹이 사슬을 끊고 스스로 희생함으로써 천상으로 비상하여 별이 된다. 강아지똥은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만 어떻게 선한 존재가 될까 고민하다가 스스로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줌으로써 새로운 생명,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미야자와 겐지와 권정생은 각각 자신들의 신앙의 표상이었던 부처와 예수의 모습을 작품 속에 표현해 내었다.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자기를 희생하는 쏙독새와 강아지똥의 모습은 존재의 불완전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하는 경지로 나아간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존재의 불완전성 - ‘보여지는 자기’와 존재의 부정성
Ⅲ. 자기희생과 불완전성의 극복 - ‘별’과 ‘꽃’이 된 존재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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