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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경희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80輯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81 - 12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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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20년대 제국일본과 식민지조선의 사회사업 행정의 연동과정과 함께 조선총독부 사회사업의 식민지적 특성을 검토하였다. 1차대전후 쌀소동과 조선의 자연재해로 인한 빈곤문제의 심화, 그리고 독립운동의 고조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사회사업의 확장을 필요로 하였다. 1920년부터 각도 지방예산에는 사회구제비가 계상되었고, 1921년 조선총독부 내무국에서는 사회과가 설치됨으로써 사회사업은 처음으로 일정한 체계를 갖추었다. 도시부를 중심으로 직업상담소, 인사상담소, 공설주택, 노동숙박소 등의 ‘방빈사업’이 시작되었다. 다만 조선에서는 기초적인 구빈 시스템이 없었을 뿐더러, 압도적인 빈곤수준과 독립운동의 가능성이라는 식민지적 현실을 앞에 두고 사회사업의 내용과 방향성은 노동사업과 교화사업으로 특화되어갔다. 총독부 사회사업 담당자들은 “조선에서의 빈곤선은 내지의 빈곤선과 매우 다르다”고 하면서 조선의 사회상태가 여전히 방빈의 영역에 달하지 못하는 현실을 인식하고 향약과 인보상조의 전통 등을 활용하여 사회사업의 활로를 찾고자 하였다. 한편 1920년대 후반 조선에서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인사상담소 일환으로 운영된 직업소개소는 독립적인 공설시설로 전환되어 주요도시에서 노동력 수급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조선에서 사회사업은 전체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산업개발과 노동사업, 생활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점에서 구빈 · 방빈 · 교화가 뒤섞인 식민지적 특성을 가졌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Ⅱ. 조선에서 ‘사회문제’의 부상
Ⅲ. 1920년대 조선 사회사업의 전개
Ⅳ. ‘방빈’의 좌절에서 노동사업으로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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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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