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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99 - 22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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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당은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 마포구, 용산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그런데 서울과 멀리 떨어진 강화 교동도 ‘교동읍성’ 내 부군당이 존재한다는 것은 잘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천 도서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교동도에만 부군당이 설치된 것도 민속학적으로 중요한 연구대상이 된다. 이 글은 현지조사와 문헌자료, 서울지역 부군당의 실례를 바탕으로 교동읍성 부군당의 성격, 역사적 기원, 신격, 제의 양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특징을 살펴보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삼았다.
강화 교동읍성 내 부군당은 읍성 내에 위치한다는 점과 연산군이라는 신격과 무신도, 당내(堂內) 남근과 지전(紙錢), 굿거리에 부군거리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조선시대 문헌이나 서울 한강 유역 부군당의 일반적 특징과 같다. 그러나 ‘부근당(扶芹堂)’이라는 한자 표기와 한 평 정도의 좁은 공간 등은 현존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용산구의 부군당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교동읍성 부군당은 서울의 것과 유사한 성격을 지니지만, 교동도만의 특징도 지니고 있다.
교동읍성 부군당은 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읍내리 마을공동체 신앙의 일부로 화개산 산신(山神), 남산포 사신당(使臣堂)과 함께 무당이 제의 주체자로서 굿의 형식으로 3일간 제의를 거행하였다. 언제부터 부군당이 여타 신당과 함께 마을공동체 신앙으로 자리를 잡았는지 알 수 없지만, 부군당의 신앙심이 약화된 시기에 이루어졌을 것이다.
부군당굿 단절 이후 부군당은 마을 주민 일부가 개별적으로 치성을 드리거나 외지 무당들의 기도처로 이용된 점을 보아 부군당에 대한 개별적 신앙은 지속된 셈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교동읍성 부군당의 성격과 의미
3. 교동읍성 부군당의 역사적 기원
4. 교동읍성 부군당의 신격
5. 부군당굿 전승양상과 <부군대감거리>
6.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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