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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鄭在薰 (慶北大)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포럼 한중인문학포럼 발표논문집 제2회 한·중 인문학포럼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59 - 16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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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宋 朱熹에 의해 완성된 性理學은 南宋보다는 元 帝國에 의해 體制敎學으로 기능하였다. 원제국이 해체된 이후 明·淸과 朝鮮은 性理學을 統治思想의 기초로 삼았다. 明朝 初期에 朱元璋은 貴族化된 中間支配層을 배제하고, 均分과 均役의 이념을 표방한 里甲制에 토대를 둔 國家와 民을 직접 연결하는 皇帝獨裁體制의 통치방식을 지향하였다. 이 점은 국가 주도로 국가와 민을 직접 연결하려고 했던 조선 초기의 경향과 매우 유사하였다.
그에 비해 明朝의 中期에 紳士가 등장하여 국가와 민의 사이에서 중간조정자의 역할을 하게되는데, 이 점 역시 조선에서의 士族, 士林과 유사하다. 하지만 조선에서는 사림의 정치사상이 국왕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점이 중국과는 다르다. 淸 中·後期와 朝鮮 後期의 統治思想 역시 一元的인 강력한 君主權을 추구한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목차

국문제요
1. 國家統治 思想으로서의 性理學
2. 明 初期와 朝鮮 初期의 統治思想
3. 明 中期와 朝鮮 中期의 統治思想
4. 淸 中·後期와 朝鮮 後期의 統治思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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