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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성신여자대학교) 박수지 (성신여자대학교) 현시아 (성신여자대학교) 권지은 (성신여자대학교) 박지희 (성신여자대학교) 박채린 (성신여자대학교) 최다연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지리연구소 응용지리 應用地理 第33號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03 - 12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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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음반 매장의 현황과 지리적 분포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매체의 발달로 음악감상 방식의 변화에 따라 생긴 온라인 음반 매장의 입지에 대해 주목하였다.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서울시 내 음반매장 107곳의 입지와 폐점의 위치를 알아보았다. 또한 실물 매체를 파는 음반 매장을 오프라인 음반 매장과 온라인 음반 매장으로 나누고 매장의 특징에 따라 음반만 판매하는 곳, 대형서점과 연계된 곳, 음반을 제외하고 다른 물품도 같이 취급하여 파는 곳으로 분류하였다. 온라인 음반 매장의 경우 공간적 한계가 없는 온라인 입지의 특성상 매장 수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음반매장의 43%가 용산구, 중구, 종로구 3구에 입지하였으며 유동인구가 높은 구에 밀집하여 위치하였다. 음반 매장은 주로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역세권과 교통이 편리한 곳에 주로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음반 매장은 용산구의 전자상가나 중구의 회현 지하쇼핑센터 같은 매장, 쇼핑 센터 밀집지역에 높은 분포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 강남구, 마포구, 노원구 순으로 네 개의 구에 위치한 음반매장이 많이 폐점하였으며 마포구 홍대 부근의 매장도 폐점을 하였다. 그 이유로 MP3같은 새로운 대체재 개발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감소하여 온라인 매장으로 입지를 옮긴 것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임대료의 상승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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