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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두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71집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83 - 12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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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50년대 후반기 한국의 방송극을 둘러싼 광학과 미학에 대한 연구이다. 조남사의 <청실홍실>과 같은 라디오 방송극은 라디오라는 아날로그적 ‘기록시스템’을 토대로 삼아 예술매체의 특징을 드러내 보이는, 낭만주의의 ‘광학적 미디어’였다. 한편, 라디오 방송극으로부터 이어진 텔레비전 방송극은 음극선관의 전기광에 대한 지각을 신학적 상상과 통합함으로써 ‘낭만’이라는 미학적 범주 혹은 정동적 환경을 ‘신비’의 차원으로 바꾸어 놓았다.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극 <빛의 문>은 청각적 이미지와 시각적 언어를 통해 ‘빛의 문’ 너머의 ‘섬광세계’를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빛의 문>에 이어 방송된 <사형수>는 ‘카메라’라는 ‘눈먼 시인’의 탄생과 함께 비로소 ‘진공관’의 방송문예가 출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일련의 흐름 속에서 ‘극마당’의 광학기계는 오디언스의 감각을 새롭게 분할하는 가운데 이들을 변신시킨다. 더 나아가 테크놀로지로서의 방송극에 힘입어 텔레비전은 예술매체의 존재방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감각적인 것의 나눔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행위자 네트워크’로서의 ‘극마당’과 테크놀로지
2. 라디오 방송극의 다른 방식으로 보기
3. 빛의 문 너머의 섬광세계에 대한 상상
4. ‘카메라’라는 눈먼 시인과 진공관의 방송문예
5. 방송극의 테크놀로지와 방송극이라는 테크놀로지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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