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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경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22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19 - 151 (33page)
DOI
10.21208/kla.2017.06.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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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학지광(學之光)』에 통시적으로 나타나는 ‘이상(理想)’의 개념을 따라가는 과정을 통해 식민지 전반기 조선 지식인의 지식 구성의 내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학지광』 발간의 목표이기도 했던 이상의 구상과 실천은『학지광』이 출간되던 약 십오 년 동안 전변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출간 초기였던 1910년대 중반에 사용되던 이상은 vision의 번역어로서 다양한 용례를 보여준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세계적 동시성과 보편에 대한 감각이 전제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이광수의 『우리의 이상』을 중심으로 담론화, 공론화 되었던 이상은 조선적 정체성을 세우기 위한 표상이었다. 1910년대 중반에 형성되었던 세계와 보편에 대한 인식을 거울로 한 연쇄적 결과라 볼 수 있다. 이후 1920년대에 들어서면 이상은 사상, 주의 등으로 전회하여 이상주의적 차원으로 나아가는데, 현실원칙으로서의 데모크라시적 이상과 정신문화적 차원에서의 신이상주의로 양분된다. 이처럼『학지광』에 나타난 이상과 이상주의를 따라가는 과정은 비동시적 동시성을 절감할 수 밖에 없었던 식민지 전반기 조선 지식인들의 정신적 길항을 보여주는 것이며, 관념화 되고 추상화되는 식민지 지식의 전개과정 역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 『학지광』이 놓인 자리
2. ‘이상’이라는 보편성의 감각 - 『학지광』초기의 용례를 중심으로
3. 조선적 정체성으로서의 이상 - 이광수의 「우리의 이상」(『학지광』 제14호, 1917.12.20)을 중심으로
4. 개념화 된 두 개의 이상 - 1920년대의 『학지광』을 중심으로
5. 결론 - ‘비동시적 동시성’으로서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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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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