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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법경제학회 법경제학연구 법경제학연구 제12권 3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69 - 30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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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의 차입매수(leveraged buyout: LBO)와 관련하여 대법원 판례에 나타난 업무상 배임죄의 구성요소를 검토하여 이사의 형사책임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객관적 판단기준을 도출한다. 즉, LBO 사건에서 이사의 배임죄 구성요소를 검토하여 경영자의 경영허용범위를 경영판단원칙에 의하여 재해석하고 위반된 ‘합리성’요소를 구체화한다. 경영자의 의사결정이 경영판단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회사가치와 재무구조의 개선을 위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고, 법원도 회계상의 기준이 아니라 경제적인 개선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사들의 의사결정은 주로 자산운용 의사결정과 자본구조 의사결정으로 수렴한다. 자산운용에 관한 경영판단에 있어서는 ① 등가성과 ② 유동성이 실체적 합리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자본구조의 변화를 가져오는 경영판단에 있어서는 ① 자기자본, ② 타인자본, ③ 배당, ④ 보증채무 등이 실체적 합리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LBO 유형에서 담보형과 상호대출형이 주로 배임죄를 구성하는 데 반해, 합병형과 MBO 및 자산인출형은 배임죄를 구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소유권과 경영권의 합치 여부가 손해발생의 고의 여부와 경영판단의 합리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LBO 판단요소에서 근로자의 고용관계를 유지하여 경영정상화를 하고, 인수회사와 피인수회사 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등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경우, 특히 이해관계가 합치되고 손해를 보는 이해관계자가 없이 사회적 이익이 극대화하는 경우, 배임의 고의의사를 찾기가 어려워 LBO에 대한 재무적 의사결정을 ‘경영상 필요’에 의한 합리적 경영판단으로 인정받을 확률이 크다. 따라서 관련 다각화의 경우는 쉽게 ‘경영상 필요성’을 찾을 수 있으나, 비관련 다각화의 경우는 쉽게 찾기 힘들며 LBO의 배임죄가 될 가능성이 크다.객관적으로 ‘경영상 필요성’을 보이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모든 과정에서 실체적 합리성및 절차적 합리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LBO의 메커니즘의 디자인은 통상 경영자 단독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이 관여하므로 경영자의 경영판단뿐 아니라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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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2010. 4. 15. 선고 2009도6634 판결

    [1] 인수·합병 추진계획이 있는 피인수회사의 이사로 취임한 甲이 미리 인수회사 그룹에 피인수회사의 매각업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수회사의 대표이사 乙로부터 거액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사안에서, 피고인 甲이 회사의 이사로서 다른 이사들에 대한 감시의무가 있고, 이사 본래의 사무로서 이사회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의결하는 등의 방법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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