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아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325 - 354 (30page)
DOI
10.20483/JKFR.2017.09.67.32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박태원 소설의 문체론적 접근에 대한 외연을 보다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 소외되어 온 단편소설 「거리」, 「전말」, 「길은 어둡고」를 대상으로 한다.
이 글에서는 이들의 문체적 특징을 점검하였으며, 이 세 소설의 주제의식과 맞닿아있는 ‘불확정성’이라는 개념을 도출하였다. 특히 이 불확정성은 두 가지 문체론적 양상으로 표출되고 있었다. 첫째, 「거리」와「전말」에서 보인 ‘모르다’를 통한 부인의 문체다. 이러한 문체는 독자로 하여금 ‘의미’ 의 파악을 유보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았다. 둘째, 「전말」과 「길은 어둡고」에 등장하는 ‘믿을 수 없는 화자’를 통해 서사의 진행을 침해하는 문체다. 이들 작품에 드러난 문체는 서사의 원만한 진행을 의도적으로 침해하면서 불확정된 서사를 구사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이러한 불확정성은 그 나름의 기대지평을 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두 가지 문체적 양상을 ‘불확정성’을 앞세워 의미를 지연시키고 서사를 침해하는 전략을 표방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차연의 문체’라 명명하였다. ‘명료성’과 ‘정확성’이라는 1930년대 리얼리즘의 시대적 랑그가 존재했다면, 박태원은 ‘차연의 문체’를 통해 시대적 랑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모더니즘의 문체를 구축했음을 분석하였다.

목차

요약
1. 박태원 소설과 문체 연구
2. 부인(否認)하는 수사, 위장된 모호함
3. 믿을 수 없는 화자, 침해받는 서사
4. 차연의 문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