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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태영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73집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199 - 23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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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전 세계적인 냉전 질서와 남북한 분단 체제하 통치성의 구조가 변동해오는 가운데 남한은 반공국가로서 자신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적대적 공생관계에 놓여 있던 남북한 분단 상황에서 남한의 통치성은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반공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과정 속에서 발현되었다. 그리고 이때 간첩은 핵심적인 이데올로기 장치로서 기능했다. 박정희 유신독재정권과 그 뒤를 이은 전두환 군부독재정권에서는 공안 기관을 동원해 재일조선인을 간첩으로 조작하였다. 해방 이후 남한 사회에서 재일조선인은 기민정책의 대상으로 배제되어 왔는데, 독재정권 하 체제의 실정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장치로서 간첩 만들기의 최적화된 대상으로 호명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간첩 조작 과정에서 법 기술에 기초한 간첩 서사가 만들어져 미디어를 통해 유포되었다. 하지만 간첩으로 조작되었던 재일조선인들의 자기 고백과 증언의 글쓰기가 사후에 수행되면서 당시 간첩 조작 사건들이 폭로되었다. 그리고 이때 재일조선인의 자기 서사는 위험을 감수하고 진실을 말하는 용기, 파레시아의 글쓰기로서 윤리성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잊혀진 사건 속으로
2. 반공국가와 간첩으로서의 재일조선인
3. 조작된 간첩, 만들어진 이야기
4. 고백과 증언, 파레시아의 글쓰기
5. 집단적 망각을 넘어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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