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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상식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0집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263 - 290 (28page)
DOI
10.20433/jnkpa.2017.10.9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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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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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일의 철학자인 훔볼트(W. v. Humboldt)와 카시러(E. Cassirer)의 언어관을 상호 비교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훔볼트와 카시러는 모두 언어를 ‘정신의 활동’, 곧 에네르게이아로 간주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시 말해 양자는 모두 언어를 정신의 능동적이고 구성적인 활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둘째, 훔볼트에 있어서 언어는 각 민족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는 ‘언어적 세계관’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카시러는 ‘상징형식’이라는 개념을 통해 ‘언어’를 세계인식이나 세계관의 특정한 방식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양자의 입장은 언어를 통한 세계 이해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셋째, 훔볼트와 카시러는 언어의 기원에 대해 다소 상이한 입장을 보인다. 훔볼트는 언어의 원형(Typus)이 인간의 이성에 이미 선험적으로 내재되어 있다고 보면서, 그러한 원형에서 언어의 기원을 찾는 데 반해, 카시러에 있어서 언어는 정동과 감성적 충동을 표현하는 기호이기 때문에, 언어의 기원을 추적해 보면 그것은 인간의 ‘정동(Affekts)’에서 찾을 수 있다. 넷째, 훔볼트와 카시러는 칸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즉, 훔볼트는 칸트가 주장하는 언어의 선험적 성격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으며, 카시러는 신칸트학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듯이, 많은 부분에서 칸트의 사상을 수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이 훔볼트와 카시러의 언어관에서 나타나는 유사성과 차이성을 해명해 보았다.

목차

[한글 요약]
Ⅰ. 시작하는 말
Ⅱ. 훔볼트와 카시러의 주요 언어사상
Ⅲ. 훔볼트와 카시러의 언어관 비교
Ⅳ. 맺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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