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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신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통권 제52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1 - 31 (32page)
DOI
10.37245/kjst.2017.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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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돌을 맞게 된 이해 이 글은 그 ‘개혁’ 운동의 정신과 종교 지향성에 나타난 의미를 뜯어보고, 그것이 어떻게 19세기 말 한국 역사 속에 들어와 전개되어 왔는지를 그 조직의 성격과 시민다움의 형성에 준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본다. 나는 먼저 도이치에서 일어난 종교개혁의 핵심이 ‘오직 성경’이라는 믿음에 터하고 있었고, 그것이 초월의 권위를 행사하는 자리로 올라 현존하는 질서와 체제를 상대화시켰으며, 그 ‘신학’이 유럽 역사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을 밝힌다. 이어, 이 정신에 따라 나타난 신앙 공동체의 조직이 같지 않고 다르게 나타난 점에 주목하여 트뢸치와 베버가 말하는 ‘국가 교회형’ 교회와 ‘종파형’ 교회의 유형으로 돌아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온 퓨리턴들과 이후의 정착자들이 세운 교회는 자원 조직의 특성을 가진 ‘종파형’ 교회였고, 그것은 민주주의와 친화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여다본다. 끝으로, 바로 이 아메리카의 종파형 교회의 전통과 조직을 가진 개신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이 개신교가 조선의 전통과 습속에 맞서는 대안의 공동체가 되었고, 오늘날 ‘시민’이라는 새로운 삶의 지향성을 불어넣고 ‘시민’에 어울리는 공공 참여의 능력과 기술을 익히게 했다는 논지를 편다. 조선 시대 말기로부터 일제 강탈 시대의 초기에 이르는 동안 개신교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이에 따라 시민다움을 체험하고 훈련받을 수 있는 조직 또한 방방곡곡으로 번져나갔다. 이 글은 우리나라에서 ‘시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역사 사회학의 논의에 한 가닥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목차

1. 앞에
2. ‘개신교 정신’되새김
3. 신앙 지향성과 조직
4. 시민의 싹틈
5. 시민의 훈련과 그 이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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