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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창 (중국 산동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45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11 - 23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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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구해관사료』에 수록된 영구(营口)의 해관사료에 근거하여 근대 조․청 해상무역 네트워크의 시각으로 개항이후 영구-조선 간의 무역에 대해 연구하였다. 영구-조선 간 무역의 변화 추이는 대략 성장기-발전기-쇠퇴기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영구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해상무역에서 일정한 제약을 받기는 하였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자신만의 특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 영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조․청 해상무역 네트워크에 늦게 편입되었으며 항운조건도 제한적이었다. 둘째, 영구-조선의 무역노선은 직접무역 위주였으며 재수출무역이 발달하지 않았다. 셋째, 영구의 대조선 무역에서는 적자비중이 높았는데 주로 조선의 상품이 중국으로 수입되었다. 영구의 지리적 위치가 영구-조선 무역에 불리한 조건에 처해 있었지만 영구의 인삼을 수출하는데 있어서 수출항의 역할을 하였다. 조·청 국경지대에서 영구로 유입된 인삼이 재수출되는 과정은 조․청 육로무역과 중국연해무역의 결합일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조․청 조공무역과 근대무역의 결합이기도 하였다. 영구와 조선사이의 무역은 조선이 중국시장에 융합되는 것을 촉진시키면서 인삼 수출을 매개로 조선이 세계무역시장에 편입되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청일전쟁 이후 영구에서 인삼 교역이 쇠퇴하면서 전통적인 조․청 무역관계도 막을 내렸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영구-조선 간 무역의 추세와 특징
Ⅲ. 영구의 고려인삼 무역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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