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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행선 (고려대학교) 양아람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69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35 - 26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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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회주의자의 감옥 경험을 형상화한 정후홍의 두 소설 「그와 監房」과 「震災前後」를 살펴보고자 한다. 정우홍은 관동대진재 소설인 「진재전후」를 쓴 인물이다. 사회주의자인 그는 1920년대 초반 재일조선인운동에 참여하여 김약수 등과 인연을 맺었으며 관동대진재 당시 동경에서 직접 체험했다. 진재 이후에는 공산당 활동을 지속하게 되면서 정우홍은 여러 번 유치장을 경험했다. 그의 소설 「그와 감방」, 「진재전
후」는 1920년대 사회주의운동가의 내면을 고찰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920년대 후반, 당대 문인은 급증해가는 수감자(사상범)의 현실을 형상화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정우홍의 「그와 감방」은 그에 대한 응답이었다. 「진재전후」의 관동대진재 역시 재일조선인 ‘차별’의 표징이자 대표적인 조선인 학살 사건이라는 점에서 1920년대 중후반 식민지 조선의 사회주의자 및 독립운동가 탄압과 맥이 닿는다.
본고는 논의된 바 없는 정우홍의 작품을 소개하고 두 소설의 관계를 고찰하며 동시대 일본의 사회주의 작가 하야마 요시키(葉山嘉樹),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 등을 참조하여 사회주의자 정우홍의 문학이 갖는 의미를 고찰하고자 했다. 요컨대 사회주의자의 감옥 경험을 다룬 두 작품의 연구는, 1920년대 감방과 지진을 다룬 소설을 조명하여 당대 사회주의자의 현실과 자의식을 구명(究明)하고 종국적으로 정우홍 소설의 성격을 파악하고자 하는 기획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형무소 수감과 감옥
Ⅲ. 관동대진재와 학살, 재난
Ⅳ.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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