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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석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219 - 23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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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케트는 『몰로이』에서 일인칭 화자를 사용하여 주체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내용과 형식이 하나가 되는 소설의 존재 양식을 보여준다. 그는 『몰로이』부터 모국어인 영어를 버리고 불어로 작품을 쓰기 시작한다. 베케트는 이 소설부터 자신이 느낀 것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는 단지 그가 주관주의자 입장을 취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글쓰기의 진실을 추구했다는 것을 말한다. 복수의 화자가 서사의 전개 과정에 무질서하게 개입하여 이 소설은 부조리한 양상을 보여준다. 베케트는 소설 글쓰기를 위하여 언어를 천착하고 형식의 형이상학적 탐색을 통해 소설의 미학화 전략을 실현한다. 소설의 미학화 전략은 반복의 기법과 이야기의 시작, 중간, 끝이 부재인 서사 배치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 『몰로이』에서 진정한 이야기의 결정적인 시작과 끝은 알 수 없다. 일인칭 화자는 사건의 길을 안내하는 존재인데 베케트의 일인칭 소설의 경우 화자가 내면의 소리와 외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를 취함으로써 화자의 역할과 기능을 복잡하게 수행한다. 베케트는 일인칭 화자의 기억의 통제에 기반을 둔 서사의 단일성을 생산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이 소설에서 발화행위의 주체인 일인칭 화자가 여러 정체성으로 분열된다. 베케트는 일인칭 화자의 모호하고 다음적인 담론으로 구성된 허구의 텍스트로부터 주체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소설 창조의 형식적 핵심인 소설의 미학화를 실천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주체의 구성 : 누가 언제 무엇을 말하는가?
Ⅲ. 소설의 미학화와 구조 시학, 글쓰기의 성찰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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