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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85 - 10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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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투수가 타자를 향해 고의적으로 던지는 공을 ‘빈볼’ 이라고 부른다. 빈볼을 던지는 주된 이유는 자기 팀이나 팀 동료가 상대선수로부터 부당한 위협이나 모욕을 받은 경우에 보복의 의미에서 타자에게 물리적 충격을 주기 위해서이다. 빈볼을 통한 보복행위는 오랜 기간 야구계의 불문율로 통하고 있다. 빈볼 처럼 스포츠 장 내 폭력적 보복행위를 ‘게임의 일부’ 나 ‘전략의 일부’ 로 받아들이는 폭력에 대한 정당화가 이 논문을 추동하게 된 핵심 문제의식이다. 즉, 스포츠계가 스포츠 장(場)의 보복성 폭력행위에 대하여 일탈이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게임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음을 문제 삼고자 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야구 빈볼의 경우를 중심으로 스포츠 속 폭력적 보복행위를 스포츠 장의 특수한 규범과 관련하여 윤리적 측면에서 비평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스포츠에서 일어나는 부당행위에 대한 폭력적 앙갚음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두 가지 근거를 고찰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보복행위가 상대의 이후 부정행위를 제지한다는 근거에서의 정당화이고, 두 번째는 그러한 앙갚음이 팀 화합과 같은 스포츠에 내재된 중요한 가치를 증진시킨다는 이유에서의 정당화이다. 본고는 이 두 가지 정당화의 타당성 여부를 비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스포츠에서의 행위는 우리가 일상에 적용하는 도덕적 판단의 테두리 안에 있는 대상일 뿐이며, 스포츠의 세계 안에서 널리 용인되는 관행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도덕적 기준에서 면제되어서는 안 될 것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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