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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54집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11 - 4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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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박완서 문학의 원천으로 지적된 한국전쟁 체험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전쟁기를 배경으로 한 『목마른 계절』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목마른 계절』은 전쟁의 한복판을 서울에서 보낸 작가의 자전적 체험이 반영된 여성 인물의 시선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부터 1951년 5월까지 서울의 상황을 그려냈다. 지배 이데올로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적 기억에서 배제되었던 사적 기억으로서 인공 시기와 1·4 후퇴 이후 서울에서의 잔류 경험을 드러냈다. 또한 전쟁기 여성의 생존 방식을 새롭게 그려내고 있는데, 생존을 위해 경제 활동에 나서는 한편 거대 담론의 폭력성에 침해당하는 사적 영역에 대한 사유 역시 지속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목마른 계절』은 전쟁기 여성의 일상적 삶에서 쌓아올린 모순적 경험들을 토대로 거대 담론의 허위와 균열의 지점을 포착한다. 그리고 공적 기억에 의해 억압당한 사적 기억을 되살림으로써 역사화되지 못한 전쟁의 경험을 기록하고자 한다. 『목마른 계절』에 나타난 이러한 전쟁체험의 형상화는 박완서 문학이 천착하는 전쟁과 전후에 대한 문제의식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공적 기억에서 배제된 서울 잔류의 기억-‘6·25’ 발발과 인공 시기
3. 잔류파와 도강파라는 이분법적 사고의 균열-‘9·28’ 서울 수복
4. 두 번의 가짜 피난과 사적 기억의 의미-‘1·4’ 후퇴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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