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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태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5 - 32 (28page)
DOI
10.17068/lhc.2018.05.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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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지배세력이 어떠한 지역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관심이 있었다. 신라의 서울이던 경주를 제외한다면 대체로 개경에서 가까운 지방의 호족 출신이었다는 것이다. 고려 태조가 자손들에게 후대의 국왕이 지켜야 할 내용으로 제시한 「10훈요」 가운데에서 제 8 조가 상당한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파악하였다.
최근에 들어와서는 기존의 이해와 달리 새로운 접근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졌다. 광주와 나주를 제외한 전주와 공주지역이라는 설이 새롭게 제기되었으며, 거기에서 전주지역까지를 제외시키고 공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도 지역만이 그 제외대상이라는 또 다른 설명까지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광주나 전주 지역을 제외시켰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견해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듯하다. 왜냐하면 공주와 마찬가지로 광주나 전주 지역은 모두 후백제 견훤정권의 주된 세력기반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종대에 이르러 고려의 지방제도에서 전라도가 설치되면서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던 것으로 생각된다. 고려 사람들에게 제 8 조에서 대상으로 하는 차별지역으로 전라도 지역 일부만이 아니라. 이제는 나주지역까지 포함되는 호남지역 전체로 관념을 확산시켜주는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따라서 제 8조는 고려 전기에 원칙적으로 지켜졌다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그러나 무신란을 거치면서 고려후기에 들어오면 충남지역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무신귀족으로, 혹은 성리학을 수용하는 인물들이 충남지역에서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충남지역이 고려사회의 지배세력에 편입되는 시기는 고려후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후백제지역 비판설
3. 금강 이북설
4. 노령산맥 이북설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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