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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윤주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55권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95 - 11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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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 슈트라우스는 신주관주의 문학의 대표자 중의 한 사람이다. 신주관주의 문학은 개인을 문학적 묘사의 대상으로서 고찰하고 주체의 내면과 의식 및 정신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본 연구는 보토 슈트라우스의 희곡 『시간과 방』을 토대로 현대 사회에서 고립되고 소외된 현대인의 위기를 분석하고자 한다. 보토 슈트라우스는 고도의 산업사회에서 주관성 없이 방황하는 현대인의 의식과 상황을 지속적으로 다루었다. 이 작품에는 특히 현대인의 의사소통의 단절과 대인 관계의 무관심 및 남성 중심적 사고와 인간성 상실이 묘사되어 있다. 보토 슈트라우스는 이러한 문제를 직접 비판하지 않으며 그 어떤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는 개인의 내면세계와 인간관계의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묘사함으로써 독자나 관객 스스로가 현실을 인식하고 비판하도록 유도하였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정신적 태도의 변화를 기대한다. 따라서 보토 슈트라우스는 단지 개인적 내면의 문제만을 다룬 문학이 아닌, 기존의 기록문학이나 민중극 못지않게 현실참여적인 문학을 추구한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Ⅲ.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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