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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일용 (국립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68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123 - 155 (33page)
DOI
10.15299/jk.2018.08.6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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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풍수의 출발점이자 대전제가 되고 있는 同氣感應論의 역학적 해석을 토대로 동기감응론의 哲學的 地盤을 새롭게 정초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풍수 동기감응론의 철학적 배경을 고찰하는 것은 풍수의 본원을 살피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또한 한국 풍수에 대한 오해와 비판,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고 풍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관건이 될 것이다.
풍수에는 실재(reality)에 대한 선험성과 경험성이 상호 의존하고 있으며, 풍수의 이론체계는 철학적인 부분과 경험과학적인 부분이 혼재되어 있다. 그런데 동기감응론은 풍수의 철학적 부분이며 또한 선험성과 관련된 이론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太極의 존재론적 범주 측면에서 출발하여 동기감응론의 철학적 지반 확립에 초점을 맞추었다. 태극은 우주만물을 化生하는 生成의 지 위에서 제일 근원이다. 우주만물이 태극에서 生한다고 해도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주만물의 생성과정을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생성순서라는 입장에서 보면 전체적인 명칭인 태극과 비교하여 제한적인 명칭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乾元과 坤元이다.
건도 변화에서 品物, 時間, 空間, 性命이 생긴다. 곤도 변화는 건도 변화를 계승한다. 곤도 변화는 건도 변화를 통하여 창조된 性命을 함양하고 형체를 형성한다. 결국 乾과 坤의 관계 속에서 만사만물이 생성되는 것이다. 만물의 性命은 그 근원을 같이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을 포함한 만사 만물은 형상적으로 다양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명이라는 동일한 기반 위에 서 있기 때문에 感應할 수 있는 것이다.
역학적 사유에서 말하는 감응과 풍수에서 언급하고 있는 감응은 본질과 내용면에서 다를 바 없다. 인간과 사물에 내재해 있는 보편적 본성, 즉 性命 혹은 性에 근거하는 감응은 풍수 동기감응론의 철학적 지반인 것이다. 이와 같이 풍수 동기감응론의 철학적 지반을 주역에서 정립할 때 동기감응론에 대한 논란과 비판은 사라질 것이며, 또한 풍수의 학문적 위상은 제고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동기감응론의 내용과 논리 구조
3. 동기감응론의 잘못된 인식과 새로운 해석의 필요성
4. 동기감응론의 역학적 해석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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