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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광수 (울산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울산대학교 사학회 울산사학 蔚山史學 第二十一輯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 - 2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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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생산력 증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변동의 동인으로 간주된 아주 귀한 자원이었다. 지금까지 고대 제철기술에 대한 연구는 어느 정도 정립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제철의 원료가 되는 철광석이 어떻게, 어떠한 형태로 채광되었는가는 분명하지 않았었다. 그러한 가운데 울산시 기념물 40호인 달천철장의 일부가 발굴되면서 이전까지 문헌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철장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달천철장에 위치한 달천유적의 발굴조사에서는 삼한시대 채광장 및 채광유구, 조선시대 채광유구, 근대 채광관련유구인 선로가 확인되었다. 삼한시대 채광장과 채광유구에서는 적갈색점질토에 포함된 괴상의 철광석을 채취하였다. 채광장은 삼한시대 주거지와 수혈들과의 중복관계로 볼 때 하한연대는 기원전 1C 중엽 이전으로 판단된다. 한편, 채광유구는 출토유물로 볼 때 하한연대는 기원후 3C로 판단된다. 조선시대 채광유구는 형태적으로 볼 때 크게 두 종류로 대별된다. 평면 형태는 원형이고, 단면 형태는 우물모양인 단독 채광유구와 여러 개의 수혈들이 겹쳐져 있는 채광유구이다. 이 채광유구는 철광석의 암반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무른 토양 속에 존재하였던 토철을 채취하기 위한 것이다. 수직으로 하강하면서 채광한 형태인데 일부에서는 수직으로 하강한 다음 횡방향으로 채광하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의 채광유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채광한 철광석을 선광장에서 분리하여 옮기기 위한 광차의 길인 선로가 확인되었다.
또한 채광을 한 집단의 집락이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삼한시대의 유구 중 수혈 내부에서 야요이토기 및 낙랑토기가 출토되었는데, 이는 당시 달천에서 채광된 철광석이 일본 및 낙랑으로도 수출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목차

머리말
1. 문헌자료 및 발굴자료로 본 달천철장
2. 시대별 유구를 통해 본 철광석 채광
3. 철광석의 유통 및 교류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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