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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도선 (중앙대학교) 김희현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213 - 229 (17page)
DOI
10.18208/ksdc.2019.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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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마녀(魔女, Witch)라는 대상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표현물을 연구 및 분석함으로써 마녀의 의미전달에 대한 인식 변화를 규명하고자 한다.
과거 마녀는 종교개혁과 함께 등장하였다. 사회의 불안이나 재앙과 같은 공포가 특정 개인에게 전가되었고, 이들이 사회의 속죄양으로 취급되었다. 더욱 불행한 것은 마법과 주술이 사회 내에 발생하던 불안정 요소들을 제거하는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그 연장선상에서 재앙을 부르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역할로 치부된 것이다. 사회적 약자, 소수자였던 여성들이 마녀라는 대상으로 변질되어 과거에 정치적 수단으로써 이용당하고 희생되며, 악의적인 처사를 통해 부정적인 의미 세습이 긴 시간 동안 무비판적으로 통용되어 왔다. 이렇듯 마녀는 마법을 사용하는 초월적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부정적인 측면이 관습적으로 이어져 오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그러한 개념이 보편적인 인식 속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소비되기도 한다. 이를테면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속에도 등장하며 TV 광고와 제품 디자인의 그래픽적 요소 등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마녀의 상징성 부여 과정을 역사적, 종교적 측면에서 연구하고 현시점에서 소비되는 마녀의 의미와 변천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마녀 캐릭터를 내·외적 특성으로 분류 및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스토리상 부여된 캐릭터의 성격과 외적으로 드러나는 색채의 형용사적 의미(I.R.I 색채 이미지 형용사 분석)를 추출하여 인식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마녀의 인식 변화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시각적 표현물을 연구함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마녀라는 대상을 다양한 측면으로 소비하며 새롭게 해석된 의미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 측면의 의미 재창조 양상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이 과거 사회에서 관습화, 학습화를 통해 세뇌시켜온 여성의 왜곡된 이미지를 타파하고 사회적 소수와 약자로 치부되었던 여성들이 사회 진출의 역할로 변화함으로써 여성의 젠더적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 또한 미래에는 마녀의 역할과 의미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되리라 예측되며, 본 논문이 페미니즘학적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마녀의 등장 배경과 이미지 생성
Ⅲ. 마녀의 시각적 표현 사례 연구
Ⅳ. 결론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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