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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형우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68집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43 - 6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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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박석수 시의 장소성에 관한 분석이다. 그의 시를 차지하는 자리는 크게 넷이다. 첫째가 연무동, 둘째가 서울, 셋째가 쑥고개, 넷째가 암실이다. 연무동은 경험 주체로서의 장소다. 유년과 병고(病苦)의 기억으로 가득하다. 서울은, 무의미한 공간, 장소가 되지 못 한 공간이다. 쑥고개는 문학의 터전으로 변신한 고향이다. 암실은 오직 시와 대면하는 자리다.
박석수 시의 본령은 생태계를 폐허로 만든 대상[미군]에 대한 적대감과 벌심(伐心)이다. 그것을 피해 가득한 공간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자칫하면 거대 담론으로 흘러 산만해질 주제들을 점령군과 주민, 기지촌과 인근지역의 문제로만 한정하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풍전등화 같은 목숨 붙잡으려는 자신의 투병 생활, 산 송장인 주변의 풍경화로 구체화 했다.
하지만 박석수에 관한 논문은 한 편도 없다. 그런 그가 고향 평택에서 추앙을 받는다. 이 글은 학계의 냉정와 고향의 열정 사이를 탐색했다. 과소 평가와 과잉 대접 사이에 박석수가 있다. 그의 시적 성취도가 어떤지, 지자체에서 벌이는 그의 추모 사업이 문제가 없는지를 살폈다. 박석수의 삶은 진솔하고 열정적이었다. 하지만 그의 시는 그렇지 못 하다. 개인 문학관이나 기념관은 그의 예술적 성취도에 비례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 가는 말
2. 장소가 생기는 지점
3. 박석수 시의 장소성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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