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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태관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12집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125 - 159 (35page)
DOI
10.18708/kjcs.2019.04.1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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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판넨베르크의 보편사 시각에서 하나님 미래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에 선취적으로 나타난 성육신의 의미를 살피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보편사 신학의 중심으로서 역사적 예수의 부활은 새로운 인류의 운명, 종말론적 새 인간을 의미한다. 판넨베르크는 예수의 부활사건의 보편적 의미를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으로 설명한다. 또한 그는 예수의 부활을 하나님의 미래에 대한 기대로 정의하고 전체 역사를 보편사로 재구성한다. 구체적으로 판넨베르크는 인간에게 세계개방성을 바탕으로 이웃, 민족, 종교, 인종의 차이를 넘어 인류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필자는 창조세계와 인류를 지키고 보호하는 책임과 소명이 인간에게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 판넨베르크의 보편사 신학의 목적임을 밝힌다. 물론 그의 보편사 신학이 새로운 유럽 중심주의나 기독교 중심주의와 같은 보편주의를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나, 그의 중심적 화두는 항상 자기중심주의를 벗어나 세계개방성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미래에 참여하는 것에 있었다.
이와 같은 그의 신학적 입장은 그의 에큐메니칼 신학에 관한 관심이나 인문학이나 자연과학을 망라하는 다양한 학문과 소통하고 대화했던 그의 이력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첫째, 본 논문은 판넨베르크의 보편사 신학의 역사적 단초로서 하나님의 자기구분과 그에 따른 나사렛 예수의 인간됨에 대해 살핀다. 그의 보편사 신학에서 필자는 초자연적인 기독교 전통을 벗어나 역사적 사건으로서 나사렛 예수의 죽음과 부활사건에서 드러난 신의 자기구분을 살핀다. 둘째, 본 논문은 십자가에 달리신 역사적 예수의 ‘성육신’과 ‘부활사건’ 사이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전권자와 종말론적 인간 사이의 상호관계를 해명한다. 셋째, 이 논문은 판넨베르크가 로고스와 성령의 상호작용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인간의 독특한 위치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제시하는 미래의 인간상으로서 성육신의 보편사적 의미를 살핀다. 넷째, 본 논문은 철학적 인간학에서 발견한 인간의 세계개방성의 신학적 해석과 그의 보편사적 신학의 의의를 살핀다. 이를 바탕으로 판넨베르크가 주장하는 예수의 성육신이 경륜적 삼위일체와 하나님 창조에 내재하는 삼위일체의 완전한 연합과 완성으로 이끄는 힘임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세계창조의 종말론적 완성을 목표로 지향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지닌 보편사적 의미를 제시한다. 종말론적 완성은 곧 경륜적 삼위일체에 참여하는 보편적 인류의 운명이며 창조세계와 인류의 종말론적 미래에 대한 책임을 함축한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하나님의 ‘자기구분’에 나타난 보편사적 근거로서 나사렛 예수의 ‘인간됨’
III.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됨으로서 ‘성육신’
IV. 세계창조에 나타난 삼위일체 하나님의 경륜으로서 성육신
V. 새로운 인류로 나아가는 인간의 보편적 특성으로서 세계개방성
VI. 판넨베르크의 보편사 신학에 대한 비판과 그의 대응가능성
VII. 나오는 말
참고문헌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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